[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기관인 어울림학교가 지난 6일 학생 3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열고, 정시위탁교육을 시작했다.

‘꿈을 잇는 설레는 만남’을 주제로 열린 입교식에서 담임선생님들은 학교 적응력을 키우고자 어울림 학교에 입교한 학생들에게 환영의 편지를 전달하고, 환대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8일간의 적응교육기간에 14개의 대안교과를 체험하며,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디자인해 보고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 △공동체 활동 △자연에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갖는다.
어울림학교는 오는 18일부터 5일간 학생과 학부모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해당학생의 최종 위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위탁교육은 11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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