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쉐이크쉑은 미쉐린 스타 박정현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한정판 '아토 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토 메뉴 3종은 신규 이전한 강남대로점에서 오는 9일 하루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박 셰프는 뉴욕에서 미쉐린 2스타, 뉴욕타임스 3스타를 받은 고급 한식당 '아토믹스'의 대표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요식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셰프가 국내 업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정현 셰프(왼쪽)와 마크 로사티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가 신규 이전한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에서 '아토 메뉴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쉐이크쉑]](https://image.inews24.com/v1/6cb35180a5043f.jpg)
아토믹스는 미식 업계 최고 권위의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에서 지난해 전 세계 33위, 미국 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전 세계 8위에 올랐다.
아토 메뉴 3종은 쉬림프 패티와 한국식 전 형태로 바삭하게 튀겨낸 해쉬브라운에 상큼한 유자 칠리소스가 어우러진 '타오 버거', 딥 크링클 컷 프라이에 감칠맛이 돋보이는 스파이시 시즈닝과 쉐이크쉑 치즈 소스가 곁들여진 '아토 프라이', 진한 바닐라 커스터드와 향긋한 수정과 베이스를 블렌딩한 후 달콤한 호두 정과로 마무리한 '아토 수정과 쉐이크'다.
박 셰프는 "그동안 뉴욕에서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한국 음식 및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모국인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협업을 쉐이크쉑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식의 전통과 가치, 맛을 섬세하게 표현한 아토 메뉴를 통해 차별화된 미식을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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