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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F2023] NHN클라우드, AI·공공 클라우드 수요 잡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KCSF 2023'서 기조강연 진행
10월 개소하는 'NHN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고성능 AI 개발 지원
NHN 공공 클라우드 매출 40% 차지…내년 공공 시장 적극 공략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HN클라우드가 국내 인공지능(AI) 개발 생태계 지원과 함께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 [사진=NHN클라우드]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 [사진=NHN클라우드]

1일 업계에 따르면, NHN클라우드는 10월 정식 개소하는 'NHN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를 통해 국내 기관과 기업들에게 저비용 고성능의 AI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국가 AI데이터센터는 엔비디아의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채택해 대량의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인 AI 개발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컴퓨팅 연산능력은 88.5페타플롭스(PF), 저장 용량은 107페타바이트(PB)에 달하는 등 세계 10위권 규모의 데이터센터다.

NHN클라우드 측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을 대거 도입했다"면서 "이 AI데이터센터가 개소하면 국내에선 처음으로 H100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공공 클라우드 시장도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민간 우선 도입 방식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구체화하고 있다. 내년도 공공클라우드 관련 예산은 758억원으로 올해(342억원) 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NHN클라우드의) 공공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40% 정도 비중을 차지한다"며 "공공 클라우드 예산이 작년 대비 올해 많이 축소돼 영향을 받고 있지만, 내년은 예산이 증액될 것으로 예상돼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NHN클라우드는 공공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NHN클라우드의 공공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39%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상남도 산하 161개 대민시스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산하 207개 대민시스템을 NHN 클라우드로 전환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공공 표준 전자문서 시스템 온나라 2.0 수주를 통해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중 유일하게 정부 행정망에 연결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SR 통합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맡아 SRT 예약발매시스템 등 철도 교통 특성에 맞는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 중이다.

한편,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오는 14일 아이뉴스24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3(KCSF2003)'에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KCSF2023은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의 대변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클라우드·SaaS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관련 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김동훈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CSP로서 고객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최적의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전문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기업, 중견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초거대 AI 모델,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도록 도와 혁신 비즈니스를 함께 발굴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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