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 예방 지문등사전등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사전등록제는 실종 발생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아동, 장애인, 치매 환자 등의 지문,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 구단 공식 APP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사직구장 홈 경기 관람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 예방 지문등사전등록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https://image.inews24.com/v1/927d687ffc6f15.jpg)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안전드림 APP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상의 신상정보를 직접 입력하거나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 방문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
이후 발급되는 확인서를 부산경찰청에 메일로 제출하고, 구단 공식 APP 캠페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업로드 하는 절차다.
롯데 구단은 사직구장 내 '지문등사전등록' 유도 어린이 팔찌를 곳곳에 배치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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