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조정 선수들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최근 대한조정협회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도자 6명과 선수 30명 등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하계 전지훈련을 했다.

김달호 감독은 "탄금호는 유속이 완만하고 호수 폭이 넓어 훈련하기 적합하다"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지 등이 주변에 있어 휴식을 겸한 최적의 전지훈련지"라고 평가했다.
홍대희 시 체육진흥팀장은 "탄금호 조정경기장은 부산체고, 한국체대, 한국수자원공사 등 전국의 많은 조정팀이 전지훈련장으로 선택하는 등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최근 실내조정훈련장도 준공해 겨울에도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동계 훈련지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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