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드프렌즈, 강원도서 '웰컴투 뚜잇컵' 개최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종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 너드프렌즈는 오는 9월 양구군풋살연맹과 전국 아마추어 풋살대회 ‘웰컵투 뚜잇컵’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 ▲성인부 ▲군인부 ▲대학부 ▲일반부(2030대) ▲중장년층(4050대) 등 남녀노소 아마추어 풋살 동호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참여팀이 104개 팀에 이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오는 9월 23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수상팀은 3천만원 수준 상급이 지급된다. 특히 일반부 우승, 준우승팀과 여성부 우승팀은 너드프렌즈가 진행 중인 전국배 풋살 대회 ‘뚜잇컵’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부여된다. 뚜잇컵 챔피언스리그는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린다.

너드프렌즈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자체 연맹과 함께 전국 아마추어 풋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기존 양구군풋살연맹 풋살대회는 전국 지자체 단위 기준 가장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다. 지난 5월 대회에는 유소년, 성인부 총 115개 팀에서 2천여명 아마추어 선수가 참여했을 만큼, 전국 각지 풋살인들이 참여한다.

이승환 너드프렌즈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로 풋살 종목 저변 확대와 이벤트 존 운영으로 다양한 상품과 지역특산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사회 기반 체육 대회 활성화를 목표로 양구군풋살연맹과 함께 주최하게 됐다”며 “너드프렌즈에게는 창사 이래 첫 대형 지자체 연맹과 협업인 만큼, 최대 역량을 동원해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너드프렌즈는 종합 스포츠 커뮤니티 앱(App) '뚜잇(DDOIT)'을 지난해 8월 정식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뚜잇은 유저 설정 지역 기반 축구·풋살 경기 참여 및 경기 개설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최근 농구,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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