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에 고창군 관내 농식품기업의 식품 분석 의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연구소는 고창군 관내 농식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알코올과 산도 측정 등의 분석을 매년 100건 이상 지원했다.
2022년 기준 금군양조(대표 김원형) 외 11개 업체의 분석 요청에 따라 156회 분석을 지원했고 2023년 상반기 월평균 20회 이상의 분석을 지원했다.
연구소에 식품 분석을 요청하는 업체들은 “광주나 전주로 분석시료를 보내거나 직접 가지고 가야하는데, 고창 지역 내 연구소가 있어 멀리 타 지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편리하다’며 분석 지원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식품 분석 지원은 관내 농식품 기업에 한해 무료(2-3개)로 적용되며, 다수의 시료 또는 특정 성분에 대한 분석은 20%의 관내 기업 할인이 적용된다.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연구소장 이희권)는 “고창군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적 방법으로 관내기업 요청에 적극 지원을 할 것이며 더 많은 분석 지원 혜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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