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전작 '백두산'을 촬영하면서 두 무릎을 다쳐 연골 절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우 하정우가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쇼박스]](https://image.inews24.com/v1/94aed846863004.jpg)
하정우는 지난 15일 가수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백두산'을 찍으면서 무릎을 잃었다. 수술을 심하게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성시경이 평소 어디서 산책하냐고 묻자, 하정우는 "한강 고수부지(둔치)를 많이 걷거나 아니면 집에 러닝 머신을 많이 한다"면서 거의 뛰지 않는다고 답했다.
![배우 하정우가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쇼박스]](https://image.inews24.com/v1/edb81ed284bfa0.jpg)
하정우는 지난 2019년 7월 영화 '백두산' 크랭크업 이후 바로 무릎 수술을 받은 뒤 3일 동안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월성 연골판이라고 무릎뼈 사이에 있는 타원형 연골이 있는데, 40%씩 잘라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비공식 작전'에서 외교관 민준 역을 도맡았다.
'비공식 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한인 택시 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다.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촬영했으며, 실제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5개월간 로케이션 촬영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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