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지속된 고금리 기조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벤처·스타트업계의 투자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서울상공회의소가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대한상공회의소]](https://image.inews24.com/v1/e562a06dd1f95d.jpg)
서울상공회의소는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적인 사업 모델 및 기술을 갖고 있으나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진단 등 IR 컨설팅 무료 제공을 비롯해 VC(벤처캐피탈)·AC(엑셀러레이터) 등 투자자와의 1:1 미팅을 4회 이상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말 '데모 데이'를 통해 그동안의 투자 성과를 보고하고, 중소기업 복지 플랫폼(쇼핑몰) 입점 지원, 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희망하는 분야별 협업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스타트업들에게 하반기 투자 유치는 절실하다"며 "규제 샌드박스 등 정책적 지원과 함께 실제 투자가 일어날 수 있도록 상의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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