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창문형 에어컨은 우리가 강자"…삼성·LG 제치고 1위한 이 기업, 어디?


파세코, 올 상반기 창문형 에어컨 관심도 1위 차지…삼성·캐리어·LG·귀뚜라미 뒤 이어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파세코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 창문형 에어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데이터앤리서치가 올해 1~6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및 조직·정부 및 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창문형 에어컨 브랜드 9개 사에 대한 정보량에 대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파세코가 1위를 차지했다.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이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이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분석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파세코 ▲삼성 ▲캐리어 ▲LG전자 ▲신일 ▲귀뚜라미 ▲21센추리 ▲한솔 ▲템피아 등이다. 검색 방법은 각 '브랜드명+창문형 에어컨'의 키워드를 검색하되 브랜드명과 '창문형 에어컨' 사이의 글자 수가 15자 이내인 경우만 집계했기 때문에 실제 포스팅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파세코는 지난 2019년 한국 최초로 세로형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데 이어 2020년 최초로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였다. 지난 상반기 동안 총 5천23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내 창문형 에어컨 9개 브랜드 가운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4천54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분석 기간 동안 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에 관련해 개인 작성자들의 포스팅을 살펴본 결과, 지난 6월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의 한 유저는 "오늘 같이 더운날 여전히 잘 샀다고 느끼는 필수템"이라는 제목과 함께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삼성 창문형 에어컨 제품의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루리웹'의 유저는 "여름 대비 게임을 위해서 삼성 창문형 에어컨 구매했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어디 제품을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LG 제품이 가장 평가도 좋고 소음도 적다고 해서 구매할려고 했지만 가장 비싸서 포기했다"며 "파세코 제품은 AS 관련으로 좋은 평가가 없어서 그것도 패스했다"라며 자신이 삼성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이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그래프=데이터앤리서치]

캐리어는 지난 상반기 '창문형 에어컨' 키워드에 관해 총 2천143건의 정보량이 나타나며 9개 브랜드 가운데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1천505건의 포스팅 수로 뒤를 이었고, 신일 '창문형 에어컨'의 포스팅 수는 781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귀뚜라미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75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21센추리는 142건, 한솔이 83건으로 뒤를 이었다. 템피아는 지난 상반기 6개월간 '창문형 에어컨' 키워드 포스팅 수가 9건에 그쳤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창문형 에어컨은 우리가 강자"…삼성·LG 제치고 1위한 이 기업, 어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