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살이 빠지고 있는 게 맞는지 아리송할 때가 있다. 그럴 땐 이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살이 빠지고 있는 게 맞는지 아리송할 때가 있다. 그럴 땐 이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dae4ba76297b6b.jpg)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살이 빠지고 있는 것 같지만 체중에는 큰 변화가 없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럴 때 좌절하면 안 된다. 체중은 어느 날 갑자기 줄고 느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체중 변화가 일어나기 전일지라도 몸은 이미 살이 빠져가는 과정에 있다.
그럼 살이 빠지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는 몸에 여러 증상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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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몸에 추운 느낌이 들고 컨디션이 떨어진다. 몸에 체지방이 줄어들면 한층 가벼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제한된 영양 섭취와 운동 등으로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져 피곤하고 감기 몸살에 걸린 듯 으슬으슬하고 추운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살이 빠질 예정이라는 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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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량이 늘고 땀이 많이 난다. 그동안 몸에 축적됐던 노폐물이 다이어트를 함으로써 원활한 신진대사로 배출되면 소변량과 땀이 늘어날 수 있다. 또 소변량이 는다는 것은 다이어트 때 꼭 필요한 충분한 수분 보충을 잘해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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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프던 부위에 통증이 줄어들기도 한다. 살이 찐 상태였다면 관절과 인대는 큰 부담을 느끼며 몸을 지탱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지방의 무게가 줄어 이 부담이 사라지게 된다. 또 지방이 사라지면 순발력, 지구력 등이 높아지고 몸에서 지방이 차지하고 있던 면적이 줄면서 동작 가동 범위도 넓어진다. 이에 일상생활의 움직임이 이전보다 부드럽고 가벼워진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살이 빠지고 있는 게 맞는지 아리송할 때가 있다. 그럴 땐 이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84dd6ba0b5df29.jpg)
단단했던 복부 살이 말랑해지는 것도 지방이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다. 단단한 살은 지방이 오래 축적돼 뭉쳐진 상태인데 꾸준한 운동을 하면 뭉쳐있던 지방이 풀어지면서 말랑하게 바뀌게 된다. 이렇게 변한 말랑한 살은 단단한 살보다 연소가 더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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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에 자주 먹었던 음식들이 자극적으로 느껴진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기름지거나 짜지 않은 식단을 주로 먹는다. 이 식단관리를 꾸준히 하다 보면 평소에 자주 즐겼었던 음식을 먹을 때 너무 짜거나, 달거나, 느끼하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위의 현상들을 경험한다면 당장의 체중 변화가 없더라도 다이어트를 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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