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LG 구단은 이번 3연전을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로 지정, 관련 행사를 치르고 시구 자리도 마련한다.
구단은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홈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는 파트너사를 시구, 시타 행사에 초청했다"고 전했다.
3연전 첫날인 1일에는 티켓 업무 파트너 NHN링크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현종 이사와 정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윤승 구단 응원단장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 유 이사는 구단을 통해 "10년 이상 함께 일했던 트윈스 야구단에서 시구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무한한 영광"이라며 "야구단의 발전과 팬들의 편리한 관람 환경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 잠실구장 홈 경기 응원 장면.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https://image.inews24.com/v1/36cb2e32f46cd1.jpg)
이 응원단장은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어서 새롭다"며 "팬들이 신나게 응원할 수 있도록 응원단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
2일에는 응원단에서 고수를 맡고 있는 김민영 씨와 상품 업무 파트너 인터파크트리플 소속 이지현 매니저가 시구, 시타에 나선다. 김 씨는 "어린 시절부터 LG 선수를 목표로 야구를 했었다. 프로지명은 못 받았지만, 이렇게 잠실구장 마운드에 서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 매니저는 "LG 팬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매장을 지킨 지 어느덧 10여년 세월이 흘렀다"며 "시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LG 트윈스 잠실구장 홈 경기 응원 장면.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https://image.inews24.com/v1/38969c20e4d145.jpg)
3연전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홈 경기 경호와 안전을 책임지는 신화안전시스템 소속 원준현, 양진혁 팀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진행한다. 원 팀장은 "항상 팬 분들이 즐겁게 관람하고, 웃으며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팀장은 "좋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경호팀과 안전요원들도 LG와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일을 하면서도 항상 마음속으로 팀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홈 3연전 포토카드 주인공은 문성주(외야수)다. 스페셜 카드를 뽑은 팬에게는 티켓링크 상품권이 지급된다. 시구와 시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LG 트윈스 잠실구장 홈 경기 응원 장면.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https://image.inews24.com/v1/386b48da39b7c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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