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는 26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승객 감소와 기사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정곤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합은 택시 대·폐차 지원과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금 증액 등 택시업계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택시요금 카드 결제의 소액 수수료 감액에 대해 정부에 시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대·폐차를 지원하는 등 택시업계의 활성화 방안을 검토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택시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었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택시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택시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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