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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산청엑스포 개최 준비 현장 점검


엑스포주제관 등 현장 직접 확인

[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재단법인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를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박완수 지사와 이승화 산청군수,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행사장 조감도와 전시관 내부 디자인 등 엑스포 설치와 관련된 세부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남은 기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전통 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사진 가운데)가 25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엑스포주제관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박 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 의약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 산청을 새로운 성장동력인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경남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막식 공연 등 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고려하는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업무보고 이후 엑스포주제관을 살펴보고 전망대에서 현장 브리핑을 진행했다. 또 항노화 힐링관과 세계전통의약관, 동의전 기바위 등을 둘러보며 설치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이후 산청에 소재한 경남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주요 성과, 항노화 바이오 기업 지원 확대 등 경영혁신 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시제품 제조·생산과 산업화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경남도·산청군·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

박 지사는 “항노화연구원의 연구 인력들이 본연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방항노화산업의 거점 연구기관으로서 한방약초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으로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항노화산업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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