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사장 이상현 www.sinc.co.kr)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 879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하반기에 비해 매출은 3.4%, 영업익과 순익은 각각 31%와 43% 가량 상승한 규모다. 전년동기보다는 매출은 1.9% 가량 줄었으나 영업익과 경상익, 순익 모두 각각 46%와 48%, 54% 올랐다.
이익증가와 달리 매출이 감소한 것은 수익중시 경영으로 대외 SI부분의 저마진 단품 하드웨어 매출 등의 축소에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신세계아이앤씨 CFO 배재봉 상무는 "보험 서비스 등 고마진 신규 아이템을 도입하고 판매장려금 등 추가 수익원 확보를 통한 이익확대로 신세계몰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며 "모바일, IBS, 컨택센터 등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영업 개시로 경상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의 안정적 전개와 신수익 사업의 활발한 전개로 하반기에는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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