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MSN(www.msn.co.kr)은 17일 '윈도우 데스크톱 검색' 기능을 추가한 'MSN 검색 툴바(MSN Search Toolbar)'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데스크톱 검색 기능은 자신의 PC안에 있는 워드·엑셀·파워포인트·PDF·텍스트 등의 문서 파일과 MP3·GIF·JPEG·MPEG·AVI와 같은 멀티미디어 파일을 한꺼번에 찾아준다.
또한 아웃룩과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통해 주고 받은 전자메일(첨부파일의 제목 및 형식 포함), 주소록, 약속(일정표) 등 200종 이상의 파일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며 폴더 자체도 검색할 수 있다.

검색 기능 외에도 ▲ 멀티 탭 브라우징 및 핫메일·MSN 메신저와 같은 자주 이용하는 'MSN 서비스와의 원클릭 연동' ▲ 바로가기 및 미리보기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MSN 검색 툴바' 프로그램은 MSN 툴바 사이트(http://toolbar.msn.c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MSN코리아 이구환 상무는 "PC 속의 산더미 같은 자료들에 묻혀 사장되고 있는 수 많은 개인 소장 정보들이 데스크톱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정보로서의 가치를 제대로 발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