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의 60배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장외기업 주식 2천50주가 경매 물건으
로 나와 화제다.
한경와우TV와 프리코스(www.prekos.co.kr 대표 신철호)는 지난 7일부
터 13일 오후 6시까지 6일간 데이터복구 소프트웨어업체인 '파이널데이
터'(www.finaldata.co.kr 대표 이채홍) 주식의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비상장주식을 거래 또는 매매하는 곳은 많았지만 기업이 자사주를
직접 경매에 부쳐 자기 주식을 매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이널데이터의 경매 시초가는 1천원으로 9일 오전 11시 현재 1천주는 7천
원, 600주는 1만원까지 가격이 상승한 상태다.
프리코스의 최준철 이사는"경매라는 방식을 통해 일반투자자들이 벤처기업
의 가치를 직접 매겨보고 원하는 가격에 주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매 물건인 주식은 파이널데이터가 얼마전 무상증자를 하고 남은 단주들이
다.
파이널데이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복구 기술을 가진 업체로 지난 9
월 일본 알파오메가로부터 액면가의 60배(주당 3만원, 액면가 500원)로
외자유치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매에 참가하려면 인터넷상에서 < HREF="http://auction.prekos.co.kr" target="_blank">http://auction.prekos.co.kr
다. (02) 757-5058
/백종민기자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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