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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로 더 뜨거워지는 강남역" 쉐이크쉑 1호점 이전


SPC, 쉐이크쉑 1호점 8월 이전 오픈…파이브가이즈와 100m 거리
오는 5일부터 오픈 사전 이벤트…추첨 통해 사전 시식행사 초대도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쉐이크쉑이냐, 파이브가이즈냐. 그것이 문제로다."

SPC가 쉐이크쉑 1호점인 '강남점'을 8월 중 이전하고 이에 맞춰 오픈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쉐이크쉑 강남점은 기존 신논현역 근처에서 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10번 출구 강남대로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달 26일 오픈한 파이브가이즈 강남과 도보로 160여m 거리에 위치한다. 파이브가이즈 매장에 대기줄을 설 정도로 관심이 쏟아지자, 먼저 상륙한 브랜드로서 자존심을 내걸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SPC가 쉐이크쉑 1호 강남점 이전을 준비하며 선보인 호딩아트. [사진=SPC]
SPC가 쉐이크쉑 1호 강남점 이전을 준비하며 선보인 호딩아트. [사진=SPC]

쉐이크쉑은 강남점을 이전하면서 강렬한 색감을 사용하는 아티스트 '서인지(SeoInji)'와 협업해 '더 랜드마크 인 강남(The Landmark in Gangnam)'이라는 호딩 아트(Hoarding Art)를 선보였다. 쉐이크쉑 1호점을 많은 사람이 모여 즐거움이 가득한 회전목마로 표현했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쉐이크쉑 메뉴를 즐기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담아냈다.

호딩 아트는 쉐이크쉑이 매장을 열 때마다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선보이는 공공 예술 이벤트로, 지역 사회와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쉐이크쉑 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쉐이크쉑은 강남점 이전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5일부터 8월 4일까지 호딩 벽면의 QR코드를 스캔해 쉐이크쉑 SNS에 사연을 올리면 60명을 추첨해 오픈 전 시식행사인 '하우스워밍파티(Housewarming Party)'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17일부터 8월 4일까지 호딩 아트에 설치된 셀피(Selfie)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쉐이크쉑강남 또는 #해피페이스)를 올리면, 30명을 하우스워밍 파티에 초대한다.

SPC는 인증샷 당 1달러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푸드박스도 지원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국내 진출 7주년을 맞아 쉐이크쉑 첫 매장인 강남점이 새로운 장소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8월 오픈하는 강남점은 파인 캐주얼 다이닝 컨셉과 우드와 그린 인테리어를 강조한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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