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협상 파트너사가 실시한 PFS(사전충전주사제형) 특허 실사가 무사히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PFS 실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완료됐으며, 생산 사이트 실사만 남았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협상 파트너사가 삼천당제약에 실시한 PFS(사전충전주사제형) 특허 실사가 무사히 종료됐다. 사진은 삼천당제약 로고. [사진=삼천당제약]](https://image.inews24.com/v1/e40d3211749133.jpg)
회사 관계자는 "유럽 파트너사는 100여개에 달하는 PFS 특허에 대한 삼천당제약의 대응 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기간이 약 2달 가까이 소요돼 전체 실사 일정이 다소 연장됐다"고 말했다.
특허 실사가 장기간 소요된 이유는 유럽 파트너사가 가장 주의깊게 PFS 특허 실사를 진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리아 제품 시장에서 PFS가 약 85%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특허에서 문제 소지 여부에 따라 적기 시장 진입이 어려울 수 있어서다.
삼천당제약은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한 상호 검토가 완료된 만큼 계약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본계약 체결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또 파트너사와 함께 캐나다 보건부와 실시한 사전 제출 미팅도 일정대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허가 신청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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