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내달 3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2023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6개 구·군과 자동차매매조합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지역 중고자동차매매업 등록업체 38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알선 수수료와 이전등록 대행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과 고지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고발이나 과징금, 영업정지 등 즉각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99건을 적발하고 영업정지 4건, 과징금 13건, 개선명령 22건, 현지시정 60건 등을 조치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자동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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