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지난 22일 명상숲에서 3학년 오소정외 12명으로 구성된 드림오케스트라가 학생들의 등굣길을 환영하는 ‘귀호강 프로젝트 Morning Concert’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영화OST모음인 어밴저스, 탑건, 너의 이름은 등 3곡을 연주함으로써 등굣길 학생들에게 즐거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여섯 파트의 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등이 모여 내는 소리와 함께 나무와 꽃이 잘 어우러져 한껏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연주를 들은 학생들은 “라이브 음악을 들으면서 등교하니 기분이 좋았어요”,“학교를 들어서는데 음악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어요” 등 반응이 좋았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클래식 악기의 음색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어 음악취향을 넓히고, 예술적 감성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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