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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7~29일 삼성전 '클래식 시리즈' 지정 행사 마련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홈 3연전을 갖는다. 롯데 구단은 삼성과 이번 3연전을 '클래식 시리즈'로 지정,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래식 시리즈는 KBO리그 출범 원년(1982년) 구단인 롯데와 삼성이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 시리즈로 마련했다. 당초 해당 시리즈는 지난달(5월) 5일부터 7일까지 실시 예정이었으나 당시 우천으로 인해 취소돼 이번 주중 3연전에 이벤트를 추가 편성했다.

해당 시리즈 기간에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사직구장 전광판은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한 경기 중 선수단의 어린 시절 사진이 포함된 등장 영상이 송출된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홈 3연전 기간 동안 클래식 유니폼(사진)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홈 3연전 기간 동안 클래식 유니폼(사진)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여기에 구단 예전 응원가인 '미스터 자이언츠' 공연도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클래식 시리즈는 3일 내내 특별한 매치데이로 구성된다.

클래식 시리즈 첫날인 27일은 오둥이와 함께하는 매치데이로 꾸며진다. 구단은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오둥이'와 컬래버 상품 출시를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전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 오둥이가 시구를 맡는다.

이날 경기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 오둥이 그립톡 100개와 오둥이 유니폼 패치 1000개도 선착순 배포한다. 그립톡은 27일 입장 관중에게만 한정 전달되고 출시 미 계획 품목이다.

또한 경기 중 진행되는 '오둥이와 함께하는 응원타임'과 '오둥이 인형 탈과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해 선정된 관중에게는 각각 오둥이 바디필로우, 오둥이 컬래버 상품을 지급한다.

둘째 날인 28일은 '한국쉘석유㈜ 매치데이'로 진행한다. 한국쉘석유는 에너지·석유화학 분야 글로벌기업으로 이번 매치데이를 맞아 임직원 500여명을 초청한다. 시구와 시타는 라머스 예룬 피터 한국쉘석유 대표이사(사장)와 부산 대리점 세우루브 백성환 대표가 각각 맡는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홈 3연전 기간 동안 클래식 유니폼(사진)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홈 3연전을 '클래식 시리즈'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시리즈 마지막 날인 29일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초청 고객과 직원 500명이 사직구장을 찾는다. 이날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매치데이'가 실시된다.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과 부산시 중구 소재 광일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황수현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이번 클래식 시리즈 예매는 20일부터 구단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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