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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람보르기니 찾았다" 현상금 500만원 내걸고 찾은 사연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 차주가 도난당한 람보르기니를 되찾기 위해 500만원 '현상금'을 내걸어 결국 차량을 되찾은 사연이 소개됐다.

한 차주가 도난당한 람보르기니를 되찾기 위해 500만원 '현상금'을 내걸어 결국 차량을 되찾은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보배드림 캡쳐]
한 차주가 도난당한 람보르기니를 되찾기 위해 500만원 '현상금'을 내걸어 결국 차량을 되찾은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보배드림 캡쳐]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람보르기니 우루스 도난 사건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앞서 게시글 작성자 A씨는 3억원 상당에 달하는 자신의 차량 람보르기니 우르스가 도난당하자 지난 5월 말부터 사례금 500만원 상당을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해당 커뮤니티에 도움 요청 글을 여러 차례 올린 바 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도난 당시 A씨는 자신의 가게 CCTV에 차량 번호판이 나오지 않자, 주변 상가 CCTV 확인을 위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에 경찰은 영장이 없다는 이유로 협조해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후 A씨는 한 제보자로부터 "제 직장 주차장에서 이 차를 본 것 같다"라는 소식을 접한 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한 빌딩 주차장으로 향했다.

한 차주가 도난당한 람보르기니를 되찾기 위해 500만원 '현상금'을 내걸어 결국 차량을 되찾은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보배드림 캡쳐]
한 차주가 도난당한 람보르기니를 되찾기 위해 500만원 '현상금'을 내걸어 결국 차량을 되찾은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보배드림 캡쳐]

강서구에 있는 빌딩에 도착한 A씨는 자신의 람보르기니와 차량 번호를 확인 후 경찰에 신고했고, 제보자에게 500만원 상당을 사례했다고 한다.

A씨는 "(범인이 차량에) 자기 명함 걸어놓고,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는 제거된 상태"라면서 "112에 신고하니 경찰이 와서 사건 경위를 다 듣고 사진 촬영 후 끝났다"라고 말했다. 또 "모든 내용을 담당 강서경찰서에 전달하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고 덧붙였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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