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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에 송악산과 평화대공원 연계 스포츠파크 필요하다“


제주도의회,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스포츠파크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9일 개최한 “스포츠파크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 토론회가 대정읍사무소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제주도의원과 대정읍 스포츠파크건립추진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대정읍지역의 스포츠파크조성 추진을 위한 실행적 단계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서는 고석용 대정읍 스포츠파크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주제발표는 김민철 조선대학교 교수, 토론자는 ▲양병우 도의원 ▲정이운 도 교육의원 ▲조우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김승종 제주일보 논설실장 등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를 펼쳤다.

주제발표에서 김민철 교수는 “스포츠파크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지속가능한 산업과 스포츠파크의 패러다임 변화, 입지선정 개발과 평가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토론에서 양병우 도의원은 “평화대공원사업과 스포츠파크의 벨트화로 서부지역의 중심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 스포츠시설과의 차별화와 미래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스포츠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우정 교수는 “지역민들과 외부인들이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한다.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국회에서 진행하여 추진을 가속시키고, 지역 관광스포츠특화 산업으로 연결시켜 거점화시킬 필요가 있다. 전지훈련, 치유, 해양스포츠, 종목 특화 등 다양한 스포츠가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민간사업체를 투자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승종 논설실장은 “스포츠파크건립을 위한 후보지 선정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송악산과 평화대공원과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 도지사 15분 도시 공약사항과 연결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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