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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번개 맞았다" 양양 설악해변서 벼락 맞고 6명 쓰러져 [상보]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오늘(6일) 오후 5시 30분께 낙뢰 추정 사고로 남성 6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5시33분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관광객 6명이 벼락을 맞았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10일 오후 5시33분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관광객 6명이 벼락을 맞았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낙뢰로 심정지 1명, 부상 3명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해변에서 번개를 맞고 여러명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고 당시 관광객들은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는 소방, 경찰 관계자들 43명이 투입됐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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