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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무서운 상승세…11일 연속 오르며 시총 1천조원 넘어


[아이뉴스24 김동호 기자] 테슬라 주가가 11거래일 연속 올랐다. 테슬라는 2년여 전 기록했던 역대 최장 상승 행진을 재현하며 시가총액은 무려 1천조원을 넘어섰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따르면,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4.06% 상승한 244.40달러에 마감됐다. 올해 초 대비 98% 가량 오른 수준이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7천746억달러로, 한화로는 약 1천2조원이다.

지난 2020년 3월9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SATELLITE)'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020년 3월9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SATELLITE)'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테슬라의 시총은 지난 2021년 10월에도 1조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이날 시총은 7천억 달러대지만, 당시보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원화 기준으론 1천조원이 넘는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 강세는 전날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충전소 사용 합의 발표가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포드 역시 지난달 25일 테슬라의 충전시설 ‘슈퍼차저’를 함께 쓰기로 합의한 바 있다. 미국의 양대 자동차업체인 포드와 GM이 각사의 전기차 충전에 테슬라 설비를 쓴다는 소식은 테슬라 주가에 큰 호재다.

RBC캐피털마켓의 톰 나라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전기차를 사게 되는 소비자는 테슬라를 살 가능성이 커졌다”며 “주변에서 이웃이 전기차를 소유한 것을 보게 되면 따라서 전기차를 사는 소비자들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호 기자(istock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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