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은 지난 8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서 ‘소외계층 학습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감공간’ 제1차 사업을 진행했다.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은 ‘소외계층 학습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감공간’이라는 표어 아래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이 협력해 지역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5가정을 선정해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부산광역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마음 편히 학습할 수 있도록 편안한 학습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8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의 한 중국인 다문화 가정에서 정상모 부산시민교육개발원 원장(왼쪽 두 번째)과 정연국 수석부원장, 정리수납전문가들이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시민교육개발원]](https://image.inews24.com/v1/6ed8ef074d8313.jpg)
첫 번째 사업은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중국인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이 더 나은 학습환경 속에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학습환경 분위기를 가꾸어 가는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모 부산시민교육개발원 원장, 정연국 수석부원장, 다수의 정리수납전문가 등이 직접 참여했다.
![정상모 부산시민교육개발원 원장이 소외계층을 위한 ‘공감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정리수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민교육개발원]](https://image.inews24.com/v1/01268a56666976.jpg)
정상모 부산시민교육개발원 원장은 “부산시교육청 관내의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학습환경 분위기를 개선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더욱 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은 총 5회에 걸쳐 ‘소외계층 학습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감공간’ 프로그램을 부산 전역에 걸쳐 실시함으로써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마음 편히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