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신화를 써낸 가운데 MBC가 명품 해설 조합으로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iMBC는 오는 9일 열리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대회 4강 경기를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 조합으로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iMBC가 2023 FIFA U-20 월드컵 한국과 이탈리아의 4강전을 생중계한다. [사진=iMBC]](https://image.inews24.com/v1/89b3df6a5fabd1.jpg)
iMBC는 이번 대회 개막부터 'U-20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을 열고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iMBC는 "지난 8강 경기가 새벽 2시여서 접속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PC와 모바일 동시접속자 수가 지난 2023 WBC(WORLD BASEBALL CLASSIC) 한일전 접속자 수보다 약 6배 정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라며 TV시청 외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온라인 중계의 중요성과 더불어 우리 축구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음을 전했다.
같은날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4강 경기에 앞서 펼쳐지는 우루과이와 이스라엘 경기의 경우 TV에서는 중계하지 않지만 'U-20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 서비스한다.
우루과이 vs 이스라엘의 경기는 대한민국 결승 진출 시 맞붙게 될 상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iMBC는 더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 홈페이지 로그인 절차도 없앴다. TV 시청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용자라면 회원가입 단계 없이 PC나 모바일에서 MBC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U-20 월드컵'의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이동 중인 이용자라면 휴대전화에 MBC 앱을 다운받으면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