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이현우 경상남도 밀양시의원이 지난 7일 열린 밀양시의회 제2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속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워케이션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현우 의원은 “현재 밀양은 계속되는 인구 유출과 자연 감소 등으로 인해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전국 곳곳의 인구소멸 지역들은 앞다퉈 청년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정책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인구증가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원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준비해 정책으로 만들어 가야 하고, 파격적인 지원정책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도 하면서 휴가와 같은 심리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기차를 타고 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밀양역 주변에 트레인 워케이션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현우 의원은 “밀양역사 재건축 공사와 발맞춰 밀양역 주변을 워케이션 플랫폼 전진기지로 삼는다면 관계인구 유입을 통한 다양성과 밀양의 고유성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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