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33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전날보다 289포인트(0.90%) 오른 3만25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는 1990년 7월 이후 33년 만에 최고치다.
이날 개장 직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와 주가가 하락했지만, 장중에 매수세가 늘면서 상승 마감했다.
NHK는 일본 개인 투자자들 중에선 주가가 많이 올라 경계하는 경향이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 사이에선 '일본 기업 종목에는 당분간 상승 여지가 있다'는 시각이 여전히 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닛케이지수는 올초 대비 약 26% 상승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