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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 SSG, 2G 연속 끝내기 승 김원형 감독 "김민식이 히어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SSG 랜더스가 이틀 연속으로 키움 히어로즈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SG는 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주말 홈 3연전 둘째 날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김민식이 끝내기 안타(올 시즌 16번째, KBO리그 통산 1262번째, 개인 2번째)를 쳤다. SSG는 전날(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키움과 3연전 첫날 경기에서도 끝내기 안타 덕에 웃었다.

9회말 김성현이 끝내가 안타를 쳐 3-2로 이겼다. SSG는 2, 3일 승리로 키움과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왼쪽)이 지난 5월 26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오태곤과 주먹을 부딪히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왼쪽)이 지난 5월 26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오태곤과 주먹을 부딪히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SG는 또한 이틀 연속으로 2사 상황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성현과 김민식의 끝내기 안타는 모두 투아웃에서 나왔다.

김원형 SS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는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않고 이기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였기에 가능했다"며 "오원석이가 휴식 후 좋은 투구를 보여주면서 6이닝 동안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선발 등판한 오원석은 '노 디시전 게임'을 치렀지만 김 감독 말처럼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또한 SSG는 전날도 그렇고 이번에도 상대에 선취점을 내주면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다.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오원석에)뒤이어 나온 문승원, 서진용, 노경은이 실점 없이 막아줬기에 끝내기 승리가 가능했다"며 "불펜 투수들의 호투에 칭찬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경은은 끝내기 승리 덕분에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4승째(1패 2세이브 13홀드)를 올렸다. 반면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한 키움은 3연패에 빠졌다.

SSG 랜더스 김민식(오른쪽)은 3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연장 10회말 이날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SSG 랜더스 김민식(오른쪽)은 3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연장 10회말 이날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김 감독은 끝내기 승리 주인공이 된 김민식(포수)에 대해서도 "(김)민식이가 이틀 동안 투수들을 잘 리드도 했지만 타석에서도 끝내기를 만들어줬다. 오늘(3일) 공격과 수비에서 히어로"라고 꼽았다.

끝내기 안타를 허용한 양현이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3패째(3홀드)를 당했다. 한편 두 팀의 이날 경기에는 관중 1만9071명이 찾았다. 김 감독은 "주말이지만 팬들이 야구장을 많이 방문해 주셔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승리로 보답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SSG와 키움은 4일 이번 3연전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커크 맥카티(SSG)와 장재영(키움)이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인천=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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