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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자체 PB브랜드 통해 냉동 간편식 시장 진출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11번가가 자체브랜드(PB, Private Brand) ‘올스탠다드(All Standard)’를 통해 냉동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날 ‘올스탠다드’의 냉동 가정간편식(HMR) 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올스탠다드’가 11번가 PB로 선보이는 첫번째 상품이다.

11번가의 올스탠다드 냉동 간편식 PB제품. [사진=11번가]
11번가의 올스탠다드 냉동 간편식 PB제품. [사진=11번가]

출시된 상품은 ▲쌀떡볶이 ▲춘천직송 닭갈비 ▲크리스피 핫도그 등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냉동 HMR 제품이다.

11번가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는 “그 동안 중소 제조사와 협력해 가성비 좋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간편 조리 식품군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체 브랜드 상품 출시로 제조사에게 유통 부담을 줄인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11번가 고객에게도 품질관리와 CS 측면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스탠다드’ 상품의 판매와 구매 고객은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22년) 연간 ‘올스탠다드’ 상품 판매액은 론칭 첫해(20년) 대비 4배 이상(+307%), 구매 고객 수는 5배 이상(+445%) 증가했다. 11번가는 물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며, 높은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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