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https://image.inews24.com/v1/aaecfe1baba501.jpg)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미래 혁신병원의 일환으로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과 의료물품의 효율적 보관 및 공급을 위해 병동 뒤 5천400 ㎡(공용면적 포함) 규모로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창고 및 물류관리 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물류센터의 의약품 자동창고는 의약품 11만패키지 이상 보관 가능하다. 3D 큐브형 자동창고도 도입해 이는 물류 자동화가 구현된 국내 최초 스마트 병원이 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병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 설계부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유지 보수까지 담당하며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로 사업을 진행한다.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수술재료 및 의료 소모품을 저장하는 3D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을 관리하는 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등 AI, 로봇 등과 DT신기술이 융합된 자동화 설비와 프로세스가 적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 물류 전문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병원 물류의 선진 사례도 사업에 도입하며, 오는 6월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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