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 시구자로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인 에릭을 선정했다.
더보이즈는 11인조로 구성된 그룹이다. 오는 6월 13일 두 번째 일본 정규앨범 '딜리셔스'(Delicious)를 발매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딜리셔스'는 경쾌한 템포와 함께 곳곳에 튀어나오는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이다. 더보이즈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 제너레이션'(THE BOYZ 2ND WORLD TOUR : ZENERATION) 서울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7일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시구자로 11인조 보이그룹 '더보이즈' 멤버 에릭을 초청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https://image.inews24.com/v1/5b2d80b1c9a839.jpg)
31일부터는 일본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를 맡은 에릭은 구단을 통해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히어로즈의 팬"이라며 "가요계 데뷔 전부터 꿈꿔왔던 시구를 응원하는 팀에서 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히어로즈 선수단 승리를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