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글로벌 매트리스·가구 기업 지누스는 난연 매트리스 ‘지누스 에어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누스 난연매트리스. [사진=지누스]](https://image.inews24.com/v1/e5a10a001f599c.jpg)
난연 매트리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성능을 갖춘 매트리스다. 5종 13개 품목으로 가격은 22만원대에서 64만원대에 이른다.
지누스는 지난 2007년 처음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했는데, 세계 최고의 국제 표준 검사·인증 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으로부터 미국 매트리스 가연성 표준 기준 ‘16CFR 1633’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현재까지 주요 매트리스 신제품에 대한 난연 성능을 인증 받아왔다.
지누스 에어 시리즈는 매트리스 위, 아래, 옆면 등에 난연 소재를 적용했고, 솜·실 등 주요 소재도 미국시장에서 검증된 난연 소재를 대거 적용했다. 또한 SGS 테스트와 별개로 지누스 자체 품질관리센터를 활용해 화재 시험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해 불길이 급속히 번지는 ‘플래시 오버 현상’ 방지 효과를 확인했다.
아울러 새 제품에는 신개념 오픈셀 구조를 지닌 ‘에어 메모리폼’을 적용해 기존 메모리폼 대비 15배 뛰어난 열 배출 및 통기성 기능을 갖췄다.
지누스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이후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 부각과 더불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4개국 지누스 개발진이 힘을 모아 국내 전용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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