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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픽] "최소 12명 사망" 엘살바도르 축구장서 압사 사고


관중 입장 도중 압사사고 최소 500명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엘살바도르 한 축구장에서 관중 입장 중 인파가 몰려 최소 12명이 압사로 숨지고, 500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CNN 스페인, 마르카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산살바도르 에스타디오 쿠스카틀란에서 관중들이 입장하던 중 압사 사고가 벌어져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20일 산살바도르 에스타디오 쿠스카틀란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사진=AP 통신 유튜브 캡처]
지난 20일 산살바도르 에스타디오 쿠스카틀란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사진=AP 통신 유튜브 캡처]

약 4만4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해당 경기장에서는 이날 오후 7시30분께 엘살바도르 프리메라 디비전 8강 2차전 알리안사와 FAS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30여 분 전부터 관중들이 모이면서 입장이 지연됐고 이에 일부 관중들이 닫힌 문 쪽으로 몰렸다. 결국 인파로 인해 문은 부서졌고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깔리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해당 경기 역시 10여 분 만에 중단됐고 향후 일정 역시 미정이다.

엘살바도르 구조 당국은 이번 사고로 최소 1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500여 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이 위태로운 2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20일 산살바도르 에스타디오 쿠스카틀란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사람들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알 자지라 유튜브 캡처]
지난 20일 산살바도르 에스타디오 쿠스카틀란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사람들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알 자지라 유튜브 캡처]

당국은 추가 티켓 판매와 암표, 매표소 판독기 오류 등에 대한 문제를 보고 받았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대해 "축구팀과 감독, 경기장 및 매표소 관계자, 리그와 연맹 관계자 등 모든 이들이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며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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