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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G7 정상회의 직접 참석


지원·대러제재 강화 요청…G7 공동성명 "평화 올 때까지 지원 지속"

[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했다.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G7 정상회의 마지막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사진과 글을 올리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한 세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사진과 글을 올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니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시다 후미오 총리 트위터 계정]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사진과 글을 올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니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시다 후미오 총리 트위터 계정]

앞서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 침공에 대항해 온 우크라이나 국민의 용기와 인내에 경의를 표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이 평화를 위해 계속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대러시아 제재 강화를 호소하기 위해 히로시마를 찾았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5월 핀란드,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를 순방하는 등 폭넓은 외교 행보를 보이고 있다.

G7은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 입장을 공개 표명했다. 공동성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엔 헌장 등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가장 강한 표현으로 다시 한번 비난한다"며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올 때까지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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