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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전광훈 손절' 동참


'전광훈 지지' 발언 사과 "기도하러 갔는데 정당 사무실 개소식…오해 없길"
16일 자유통일당 개소식선 "주사파 타파 위해 사명을 갖고 세움받아" 칭송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21일 최근 전광훈 목사와 자유통일당 지지 논란에 대해 "목회자로서 저의 역할은 중도 보수의 입장에서 (정치적으로) 좌·우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포용하고 화평케 하는 것"이라면서 "정치적인 일에 이용되거나 휘말리지 않도록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21일 최근 전광훈 목사와 자유통일당 지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사진은 1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영훈 목사.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사진=뉴시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21일 최근 전광훈 목사와 자유통일당 지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사진은 1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영훈 목사.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사진=뉴시스]

이 목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 자리에서 지난 16일 자유통일당 중앙당사 개소식에 참여해 지지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지난 주 약속시간에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가보니 정당 사무실 개소식이 열리고 있었다"면서 "떠밀려 나가 평소 월남 가족으로 공산주의에 갖고 있던 생각을 말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신중했어야 하는데 시의적절치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저는 철저한 반공주의자로, 기독교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한 가족이자 목회자로 지금까지 성경말씀과 복음만을 붙잡고 살아왔다"며 "자유통일당을 지지하거나 어떤 정치적인 활동하는 것으로 절대 오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대단히 송구하고 이 일로 인해 마음에 불편을 느꼈을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자신의 발언이 부적절했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 목사는 지난 16일 자유통일당 개소식에 참석해 "이 땅에 주사파가 들끓고 공산주의로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는 이때에 이 자유통일당이 특별히 주사파를 타파하기 위해서, 공산주의를 뿌리 뽑기 위해서 사명을 갖고 세움 받은 것을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선봉장으로 전(광훈) 목사님 세우셨는데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함께해 주셔서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게 할 줄로 믿는다"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전 목사는 지난 2020년 1월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함께 자유통일당을 창당했다. 현재 당의 실질적 대표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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