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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9개 읍면 취약계층에 '복지두드림데이' 실시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방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9개 읍면 취약계층 72가구에 의료진 방문, 생필품 전달, 복지 상담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두드림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복지두드림데이는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담당자가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편이 좋지 않아 병원 이용이 어려웠던 읍면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에서 가정을 방문해 기초 건강 확인, 치료적 간호 등 적절한 방문진료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파주시가 복지와 의료가 한번에 가능한 '복지두드림데이'를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경기도 파주시가 복지와 의료가 한번에 가능한 '복지두드림데이'를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조리읍에 거주하는 정 모씨(69세, 남)는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고 다녀야 했던 병원 진료를 집으로 와서 봐주신다고 하니 몸이 더 빨리 낫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두드림데이는 그간 파주시 9개 읍면에서 매월 다른 주제별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난해 1220명 가구를 방문해 각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긴급생계비 신청 ▲LH임대주택 연계 ▲요양병원 입소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소외 이웃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와 복지를 함께 제공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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