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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상공인 디지털 기기 구입 지원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구입과 디지털 운용 교육 등을 지원하는 ‘2023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스마트 오더, 웨이팅 보드, 무인 판매기, 서빙 로봇, 테이블 오더 등 디지털 기기를 구입·임대하면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최대 200만 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전라남도 완도군청 전경 [사진=완도군]
전라남도 완도군청 전경 [사진=완도군]

업체가 구입한 디지털 기기 비용이 220만 원(공급가 200만 원, 부가세 20만 원)일 경우 지원 금액은 공급가 200만 원에서 자부담 20%를 제외한 16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임대료의 경우, 임대 기간 내 총액을 기준으로 비율을 산정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에 사업자 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사업자이다.

지원금은 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사업주)이 구입비를 선 지출 후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완도군에서 현장 확인 후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내달 30일까지이며, 7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완도군청 경제교통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허동조 경제교통과장은 “해당 사업이 비대면 거래 가속화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소상공인들이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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