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모니터랩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통합 경쟁률 1천785.12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공모주 역대 최고의 경쟁률이다.
![모니터랩이 일반공모 통합 경쟁률 1천785.12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모니터랩 CI. [사진=모니터랩]](https://image.inews24.com/v1/06071993076486.jpg)
모니터랩은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세카스(SECaas) 플랫폼'의 확장성을 인정받으며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9천8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한 데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 흥행에도 성공했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청약 증거금은 총 4조 3천735억원이 모였다.
모니터랩은 국내웹 방화벽 부문에서 쌓아올린 오랜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독형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론칭한 기업이다. 전 세계 15개 지역에 서비스 인프라인 '엣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모니터랩의 글로벌 역량을 믿고 투자해 주신 주주님들께 실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고 상장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모니터랩은 오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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