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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1년] 靑음악회로 마무리 "완전 개방 1년…원래 국민 것"


국가유공자 유가족·소방·경찰공무원 가족 1천명 특별 초청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5.10.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5.10.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년인 10일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춘, 청와대의 봄' 특별음악회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5월 74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청와대를 국민 속에서 더욱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재난·재해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한 소방 및 경찰공무원 가족 1천여명이 특별 초청됐다. 대통령 부부 곁에는 제2연평해전에서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손에 쥔 채로 전사한 고(故) 황도현 중사의 아버지 황은태씨, 2010년 마지막 휴가길에 연평도 포격도발을 목격하자 망설임 없이 부대로 복귀하던 중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씨, 한강에 투신한 시민을 구하려다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의 아내 이꽃님씨가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에 여러분들이 당선이 되면 청와대 공간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하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계속 미뤄져 왔는데, 작년 5월 10일부터 완전히 개방을 해서 국민들이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쓰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이 공간은 국민들의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물러가고 당연히 국민들께서 사용하시는 것"이라고 이번 음악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음악회 참석자들을 언급하며 "정부 출범 1년과 청와대 개방 1년을 이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포레스텔라, 에일리, 10cm 등 대중 가수와 퓨전국악 서도밴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단, 소방관 합창단, 어린이 합창단, 국민가수 정훈희, 송창식 등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댄스팀 저스트절크, 전통타악컴퍼니 런, 대붓 드로잉, 대북 미디어 아트 등의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위원,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에서 "2년 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의 위기를 살피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하고, 변화와 개혁을 위한 속도를 더 내겠다고 밝혔다.

1주년을 기념한 별도의 기자회견은 없었다. 대신 오찬 뒤 예고 없이 기자실을 찾아 출입기자단과 인사를 나누고 "새로이 맞이하는 1년도 언론이 정확하게 잘 짚어달라"고 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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