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지난 4일 개막한 ‘아트부산 2023’에 참가중인 팝아트 작가 필립 콜버트의 대형 작품 ‘문어 랍스터(Octopus Lobster)’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신관 야외가든에 설치됐다.
이날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트부산 2023’은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예술작품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전시 공간을 해운대에 있는 호텔 야외공간으로 확장했다.
이번 아트부산에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함께하는 필립 콜버트는 기존의 팝 아트에서 나아가 ‘메가 팝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인물이다.

필립 콜버트의 문어 랍스터는 문어를 뒤집어쓴 랍스터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다. 조형물에는 해운대 바다를 찾아온 문어 랍스터의 자유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트테인먼트(Art+Entertainment)’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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