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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발로 차고 바닥에 내동댕이…태안 여중생 끔찍한 학폭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 여중생이 또 다른 여중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남 태안 여중생 학폭사건'이라는 제목 영상이 확산했다.

충남 태안에서 여중생 A양이 후배 여중생 B양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충남 태안에서 여중생 A양이 후배 여중생 B양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영상은 지난달 30일 태안 한 지하 주차장에서 여중생 A양이 한 살 어린 여중생 B양을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A양은 B양의 머리채를 잡아끌어 바닥에 던지거나 쓰러져 있는 B양의 얼굴이나 복부를 발로 가격하는 등 무자비한 폭행을 이어갔다. 현장에 있던 다른 학생들을 이를 보고 웃으며 방관했다.

충남 태안에서 여중생 A양이 후배 여중생 B양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충남 태안에서 여중생 A양이 후배 여중생 B양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폭행을 당한 B양은 코뼈와 안와골절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의 B양의 동네 선배이며 촉법소년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태안에서 여중생 A양이 후배 여중생 B양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충남 태안에서 여중생 A양이 후배 여중생 B양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영상을 입수한 태안 경찰서는 A양을 비롯해 현장에 있던 중학생들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방관한 학생들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피해자가 몸을 회복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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