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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나선다


29일 유튜브서 홍보 애니메이션 공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도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돕는다.

부산광역시와 더핑크퐁컴퍼니는 오는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기상어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지구를 구하고, 세계를 구하자(Save the Earth, Save the World)’를 공개한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아기상어의 엑스포 유치 홍보대사 활동의 하나로 제작됐다. 지난달 29일 홍보대사 위촉을 알리면서 공개한 이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은 공개 2주 만에 25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전 세계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기상어의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 애니메이션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전체 내용이 공개될 이번 애니메이션에는 아기상어와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가 함께 기후변화 등으로 위험에 빠져 부산에 오지 못하는 동물 친구들을 구하는 활약상이 담겼다.

아기상어와 부기는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과 배출가스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 등으로 동물 친구들이 부산에 오지 못하자 아껴쓰기와 재사용, 재활용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동물 친구들을 구하고 세계와 지구를 구한다.

지구를 구하기 위한 실천 과정에서 ‘부산에서 같이 시작해(Let’s start together in BUSAN)’, ‘여기 부산에서 시작해(Start here in BUSAN)’라며 동물 친구들을 독려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미래세대 어린이에게 부산이 엑스포 개최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 자연과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 등의 ‘인류공존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함을 자연스럽게 알린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엑스포가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오는 6월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11월 개최지 최종 선정까지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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