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케이블TV(대표 류경현)는 오는 7월1일부터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를 신청한 강남구의 시청자들은 120여 전문 영상채널을 비롯해 영화, 주문형콘텐츠서비스(VOD), 데이터 방송 등 양방향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남케이블TV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위해 약 200억원을 투입, 지난 3년 동안 디지털 케이블TV 방송을 준비해 왔다"며 "이를 위해 강남구 전역에 2천200㎞에 달하는 디지털 전송망을 새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강남케이블은 지난 95년 개국, 16만5천가구의 케이블TV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4만6천가구에 이른다. 행정자치부, 강남구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각종 민원서류 등을 TV로 발급받을 수 있는 TV전자정부서비스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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