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소연 기자] 체코의 유명 맥주 브랜드 코젤이 13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제품 '코젤 화이트(ABV 3.5%)'를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젤 화이트는 과일 향과 청량감을 강조한 '라거 맥주'이다.
![매튜 홈즈 코젤 한국지사장이 13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제품 '코젤 화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백소연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20b481b627d13.jpg)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코젤 화이트'를 이날 간담회에서 선보이기 위해 코젤의 카밀 루젝 수석 브루마스터가 직접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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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품 개발부터 테스트까지 모두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진행해 품질과 서비스에 까다롭고 유행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맥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매튜 홈즈 코젤 한국지사장이 13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제품 '코젤 화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백소연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a9b83796bd214.jpg)
한국은 코젤 맥주 판매량 '톱 5'에 들어갈 만큼 중요한 시장이다. 현지 생산 공장 없이 수출로만 판매되는 국가 중에서는 사실상 매출 1위다. 코젤은 "라거 맥주 점유율(80% 이상)이 높은 국내 맥주 시장에서 라거 신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홈즈 코젤 한국지사장이 13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제품 '코젤 화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백소연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971047f62f948.jpg)
매튜 홈즈 코젤 한국지사장은 코젤 화이트 첫 출시국이 한국인 이유가 ‘혁신성’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약 10년 전 '코젤 다크'를 출시할 때 코젤이 매우 작은 브랜드였음에도 한국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줬다"며 "한국에서 처음 시작돼 이제는 유럽까지 확장된 레시피인 ‘코젤 다크 시나몬’이 대표적 혁신 사례”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매튜 홈즈 코젤 한국지사장이 13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제품 '코젤 화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백소연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a751fe8e1c46c.jpg)
루젝 수석 브루마스터는 코젤 화이트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식으로 '오렌지 크러스트'를 추천했다. 흑맥주 코젤 다크를 시나몬에 곁들여 먹는 것처럼 설탕에 절인 오렌지 껍질을 코젤 화이트와 즐기는 방식이다.
![매튜 홈즈 코젤 한국지사장이 13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제품 '코젤 화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백소연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4b051ec079486.jpg)
코젤은 "한국에서 코젤 화이트 500㎖ 캔 제품으로 시작해서 보틀까지 확대한 뒤 내년에는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출시 유럽 국가와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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