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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울경 흐리고 밤 한때 약한 비


비 그친 뒤 기온 뚝 ↓ 춥다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6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밤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이날 밤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오는 8일 아침 기온은 낮아 춥겠다. 특히 이날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11.1도, 울산 13.9도, 경남(창원) 11.0도로 기록됐다.

6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6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20도, 경남 13~18도로 전날인 5일(16~18도)과 비슷하겠고 평년(17~19도)보다 1~5도 낮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6일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부산기상청은 "오늘 밤 비가 그친 뒤로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주 후반 아침과 저녁으로 날이 쌀쌀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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