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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울경 내일 새벽까지 강하고 많은 비


강한 비바람…남해안 '집중호우'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식목일인 5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과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울산과 경남내륙(지리산 부근 제외)은 20~60mm다.

이 비는 오는 6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날 밤 한때 또 비가 조금 오겠다.

5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5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14.1도, 울산 14.3도, 경남(창원) 13.8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6도, 경남 16~17도로 전날인 4일(19~23도)보다 2~6도 낮겠고 평년(16~19도)보다 1~3도 낮겠다.

부산·울산·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5일 오후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남해동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가 오면서 5일과 6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하겠다. 7일 아침 기온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3~7도로 낮아져 쌀쌀하겠다.

부산기상청은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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