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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학생 푸소(FU-SO) 본격 가동한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군의 대표 농촌체험프로그램 학생 푸소(FU-SO)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학생들은 강진의 주요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푸소 농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각 농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 특유의 문화와 정서를 경험하게 된다.

지난 2022년 진행된 푸소체험에서 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노란 풍선과 새 모양 풍선을 날리고 있다. [사진=강진군]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학생 푸소에는 올해 36개 학교 6천여 명이 예약을 마쳤으며, 2024년도 예약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강진 푸소(FU-SO)체험은 공직자 교육, 일반 여행객까지 확대되며 군과 지역민이 힘을 합쳐 국내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성공한 체류형 관광모델 사례로 자리 잡았다.

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푸소의 동력을 이용해, 농촌으로 장기 유턴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푸소 시즌2를 본격 추진 중이다.

강진원 군수는 “탄탄한 기반을 가진 푸소를 통해 관계 인구를 늘리고, 나아가 정주 인구로 이어지도록 푸소의 성공 신화를 다시 쓰겠다”고 밝혔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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